LG CNS가 비씨카드의 ‘주전산시스템 교체 사업’을 조기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씨카드의 새 주전산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대비 20% 이상 속도가 빨라졌으며, 일정보다 1개월 가량 빠른 4개월 만에 구축이 완료됐다. LG CNS 측은 “일반적으로 방대한 규모의 프로그램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바꾸고 시험하는 과정에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업계 예상과 달리 시스템 조기 개통에 성공했다”며 “덕분에 카드 사용이 많은 추석연휴에도 비씨카드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