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1일 에스텍파마에 대해 4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신공장 가동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김미현 연구원은 “4분기에는 주요 제품인 천식치료제 API 매출이 증가하고 그 동안 밀렸던 고객사의 원료의약품 주문에 대한 생산 및 납품이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사는 2010년 유럽 EMP에 MRI 조영제 3종 및 CT 조영제 3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내년 하반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면서 “ MRI 조영제는 수익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조영제 수출이 본격화되면 동사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