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소음을 크게 줄이고 내구성과 안전성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02년형 마이티Ⅱ 2.5톤과 슈퍼 5톤 트럭을 개발, 16일부터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두 차량의 적재함 하단부 강성을 보완하고 보강재를 추가 적용했으며, 환경친화형 에어컨 신냉매를 사용해 에어컨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소음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마이티Ⅱ는 규제치 이하인 80데시벨로, 슈퍼5톤은 82데시벨로 각각 규제치보다 1데시벨 낮췄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마이티II 2.5톤이 1,845만원, 슈퍼5톤 트럭이 2,255만원이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