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이 끝나고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되면서 가구를 구입하려는 예비신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화훼농장을 비롯한 대형 가구단지는 예비 신부 뿐만 아니라 봄맞이에 한창인 주부들로 호황을 맞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는 25일까지 남양주 마석성생가구공단에서 열리는 가구축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 46번 국도상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마석성생가구 공단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 가격에서 20%를 더 깎아줘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다.
아울러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 각종 풍물장터와 먹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지는 만큼 가족 봄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 (031) 594-8670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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