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펠 맞춤냉장고 판매
삼성전자, "냉장고도 맞춤 시대"
삼성전자는 맞춤형 냉장고 '나만의 지펠'을 전용 홈페이지(www.zipel.co.kr)를 통해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홈페이지에 들어가 인터넷 동영상으로 냉장고의 컬러, 외관재질, 홈 바 등 원하는 사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또 오늘의 식단ㆍ패션ㆍ헤어ㆍ연극 등 생활문화 정보도 제공된다.
삼성은 "기업으로선 수요예측으로 재고부담을 덜 수 있고 소비자는 제품 선택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며 "내년 판매의 10% 이상을 주문형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