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콘텐츠 관련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리얼3D콘텐츠제작자협회는 1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3D콘텐츠 산업분야의 중견, 벤처기업과 대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6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기술 및 정보교환은 물론 공동 시장개척, 기술인력 양성 등 질높은 3D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서게 된다.
협회는 지난달 27일 출범식을 갖고 김태섭 케이디씨그룹 회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레드로버, 그라비티, 잘만테크, 현대아이트, 오픈유컬쳐, 다날 등의 대표이사와 임원을 부회장단으로 선출했다.
김태섭 회장은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3D콘텐츠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동반성장해야 한다"며 "협회는 업계 공통의 미래 비전을 만들고 회원사간 자율적인 상생과 글로벌 진출협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이재웅 콘텐츠진흥원장, 허원제 국회의원, 곽경택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