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광고] KTF '강의실'

디지털시대 도전의 의미 전달국내 광고에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삶과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는 광고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KTF가 기업광고로 선보인 '강의실'편이 화제의 주인공. 이 광고는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로 인식되는 디지털적 생활방식이 더 이상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 새 학기 개강으로 생동감 넘치는 캠퍼스. 강의실은 생기 넘치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활기차다. 이 때 강의실 문 앞에 교수처럼 보이는 노신사가 두리번거리고 있다. 흰머리 때문인지 제법 나이가 들어 보이지만,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검색하는 모습이 범상치 않다. 이 노신사는 학생들 속으로 들어가 앉는다. '저 할아버지가 설마 학생?'하는 당혹스러운 학생들의 표정이 역력하다. 마지막에 뜨는 자막 한 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KTF 김두규 팀장은 "나날이 새롭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젊음과 도전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이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