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대 증권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선전 증권거래소에 조만간 중간 규모의 자본금을 가진 기업들만이 상장되는 거래소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가 13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리더청 선전시 부시장은 12일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의제로 채택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기업을 전문으로 하는 제2증권거래소 출범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