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가평베네스트 골프클럽(27홀ㆍ사진)이 20일 정식 개장했다.
경기도 가평의 개주산 자락 해발 400ｍ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잭 니클로스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디자인했다. 이 골프장 회원은 안양베네스트 골프장의 주중 회원 대우 혜택을 받고 가족 1명에게도 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가평베네스트는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의 교육을 받은 종업원들을 고용하고 클럽하우스 주방장은 호텔신라 출신으로 영입했다.
안양베네스트와 동래베네스트, 세븐힐스골프장을 운영하는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가평베네스트를 시범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