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올림픽 잔류, 야구·소프트볼 퇴출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남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싱가포르 라플스호텔에서 열린 제117차 총회 ‘올림픽 종목별 퇴출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태권도를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잔류 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야구와 소프트볼은 탈락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