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냉장고'

초절전ㆍ최저소음 양문형냉장고삼성전자가 소비전력과 소음을 크게 줄인 양문형냉장고 지펠 신모델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부하변동에 따라 회전수가 변하는 디지털 모터를 채용해 월평균 최대 40%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으며, 소음은 20dB 수준까지 낮춘게 특징이라고 삼성은 밝혔다. 또 한번에 88개까지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정수 필터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램프를 설치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삼성은 올해 4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이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25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격은 기본형 567리터급이 126만원, 고급형 753리터급이 268만원.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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