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6,000원(전일종가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범수진 연구원은 “3분기 지역난방공사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 상승한 3,8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7억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11월 141㎿급 광교발전소 신규가동 및 원전 가동률 하락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4분기에도 전년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탄 열병합발전소 설비 확대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81,000원에서 96,000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