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컨피던스 가격 10% 가까이 올라

이온음료 시장 1위인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가격이 최대 9% 오른다.

동아오츠카는 17일부터 소매점에 유통되는 포카리스웨트 6종의 값을 6.4~9% 인상한다고 밝혔다.

620㎖ 제품은 개당 90원씩, 1.5ℓ 제품은 개당 167원씩 인상된다.

동아오츠카는 또 비타민음료 ‘컨피던스’도 10%, 생수 ‘마신다’도 8%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원료 가격이 일제히 올라 어쩔 수 없이 제품 값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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