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신설된 사법개혁비서관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을 지낸 김선수(43) 여민합동법률사무소소속 변호사를 내정했다.
또 대통령 직속인 지속가능발전위위원회 기획운영실장을 겸임하는 국정과제담당 비서관에 염태영(44) 수원환경연구센터 소장을,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조정2비서관에 김준곤(49) 법무법인 ‘삼일’ 대표변호사를 각각 내정했다.
이와 함께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 김진국(41) 법무법인 ‘내일종합’ 대표변호사를, 홍보수석실 보도지원비서관(춘추관장)에는 김 현(40) 보도지원비서관 직무대리를 각각 내정했다.
한편 김선수 내정자는 앞으로 대통령령에 따라 이달 중 사법개혁 실행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하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의 간사와 사개추위의 조사ㆍ연구업무를 지원하는 기획추진단 단장을 당연직으로 겸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