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자격시험 내달 24일 실시건설교통부는 제 1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24일(일요일) 각 시·도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응시요강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80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내·외국인이며, 응시원서 교부및 접수는 8월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각 시·도및 시·군·구청에서 한다.
원서 교부및 응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지역에서 가능하지만 경기도에 주소를 둔 사람은 서울에서 접수및 응시할 수 없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시험 장소는 9월9일 시·도및 시·군·구청에 게시된다.
건교부는 제1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문제와 정답을 시험 다음날인 9월25일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총 8만1,585명이 응시한 가운데 1만4,781명(18.1%)가 합격했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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