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21~22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로봇캠프를 전자·제어공학과 인터넷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자·제어공학과 주최로 열리는 로봇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 배양과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140여명의 캠프참여 학생들은 로봇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자신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주어진 미션에 맞춰 대결을 펼치는 등 로봇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캠프는 로봇과학 세미나, 로봇 제작, 로직(Logic) 프로그램 강의, 로봇프로그래밍, 지능로봇경진대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한밭대는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6년부터 캠프를 마련해오고 있고 지난해까지 2,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