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6일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올해 매출이 기존ㆍ신규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500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태빈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알툴즈 패키지ㆍ게임 개발 유통, 줌닷컴(zum.com, 포털사이트)가 주력사업"이라며 "신규 런칭한 줌닷컴 포털사이트의 트래픽이 괄목할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어 최근 트래픽 증가 추이를 감안시 연내 검색쿼리 기준 1%(포털 4~5위)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실적 지속성과 신규 포털사업 및 게임사업의 실적 기여를 감안해,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윤 연구원은 또 "올해 온라인게임 카발온라인1ㆍ2의 국내외 런칭으로 추가 모멘텀이 기대되고 알툴즈 패키지 판매와 시장점유율 모두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는 기존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통해 외형성장이 이루어지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