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토양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한국·미국·일본·이집트 등 4개국 토양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토양관리 및 보존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토양환경 변화 ▦토양침식 측정과 예측기술 ▦농경지토양 보전과 대책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7명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하상건 농진청 토양비료관리과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기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토양 보존 관련 기술 개발 정보 및 국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