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복합 환승센터 등 내달착공

u-City 홍보체험관 공사
내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교통광장에 들어설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공사가 내년 1월 착공될 전망이다. 9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일 u-City 홍보체험관과 복합환승센터 조성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한 뒤 내년 1월 특수목적회사(SPC) 설립을 마칠 예정이다. 도개공은SPC가설립되면곧바로사업협약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 내년1월이나 2월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SK텔레콤 컨소시엄과 KT·포스코건설 그랜드 컨소시엄등2개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제출한 상태다. SK 텔레콤 컨소시엄에는 SK 텔레콤과함께 농협, 대우정보시스템, 시공테크등16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포스코 건설, KT, 신영, 대우차 판매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도개공은 이들을 상대로 오는 11일 응모업체 프리젠테이션과 평가위원들의심사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