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게임 ‘아이러브커피’로 잘 알려진 파티게임즈가 1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예정대로 연내 코스닥에 상장되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게임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직상장에 성공한 업체가 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파티게임즈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파티게임즈는 6개월 내 상장신고서를 제출하면 코스닥에 상장된다.
파티게임즈는 지난 2012년 8월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아이러브커피’를 출시해 성공기반을 다졌다. 이 게임은 중국과 대만,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해 연매출은 270억원, 영업이익은 9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