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2분기 매출 587억원, 반기 매출 1,09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5%, 12%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3억원과 16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은 국내 GS 신규판매, 네트워크 서비스 및 유통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마케팅비가 대폭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32.8% 수준으로 회복됐다.
사업부문별 매출 중 국내 GS 신규판매 부문은 2분기 3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5% 성장했으며, 특히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이 ‘골프존 리얼’의 이용률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5% 성장을 기록, 전체 매출 가운데 14%를 차지하며 향후 매출 전망을 밝게 했다.
유통부문도 2분기 70억원으로 B2B 및 B2C 유통 판매 호조에 따라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김영찬 대표이사는 "올해는 본격적인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사업 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더욱 공격적인 해외진출과 신규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여 골프존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