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차세대 음향산업 지원센터가 들어서 고양시가 전략산업으로 추진중인 방송영산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고양시는 오는 12월까지 장항동 M-City 건물에 차세대 음향산업지원센터가 입주를 완료한다고 16일 밝혔다.
M-City 건물에 입주할 지원센터는 2,473㎡(약 750평) 공간에 음질평가실, 노이즈 실험실 등이 갖춰진다. 지원센터는 음향 관련 10여개 업체, 카이스트, 세종대 등과 함께 음향 기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향산업 지원센터는 5개년 사업으로 우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음향기기 평가에 필요한 장비,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병구 방송영상산업과장은 "차세대 음향산업 지원센터가 들어서면 고양시의 방송영상 관련 산업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