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4일 개그맨 윤정수씨와 정철규씨를 외국인노동자 문화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는 데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씨는 MBC ‘느낌표’의 ‘아시아! 아시아!’ 코너에서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가족을 만나게 해주는 감동의 전령사 역할을 했다. ‘블랑카’ 정씨는 KBS2 ‘폭소클럽’의 ‘블랑카의 뭡니까, 이게’에서 동남아 이주 노동자들이 느끼고 있는 문화적 이질감과 한국인의 홀대를 익살스럽게 꼬집어 외국인노동자의 이해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