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34830)이 올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돼 매수추천 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1일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토지신탁이 자산건전성이 현격히 개선되고, 아파트 분양호조세의 지속으로 신탁수수료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추천했다.
정연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IMF이후 누적된 부실자산의 클린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수익성이 크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 1,192억원에 2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1,045억원(신탁보수기준)의 개발신탁사업 신규수탁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재 총 133개 사업ㆍ총자산 7조1,976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