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에너지 효율을 기존보다 20% 높인 전동지게차(사진) 신제품 7기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교류(AC)형 주행모터를 장착, 기존의 직류모터형 지게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20% 높아 장비 가동률과 배터리 내구수명이 향상됐다는 게 특징. 반영구적인 습식 디스크브레이크를 달아 유지관리 비용이 줄어들게 됐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또 작업조건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차량의 성능을 세 가지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 중 BC20ㆍ25ㆍ30S 등 3기종은 실내전용 지게차로 최소 작업반경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만의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