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프랑스에 세계 최대 건설사 탄생프랑스의 대형 건설업체 방시가 경쟁사인 그룹GTM을 18억유로(약 1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해외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방시는 연 매출액이 170억유로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건설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GTM 인수 후 방시의 직원 수는 11만5,000명, 순익은 4억유로로 부풀어오를 전망이다.
인수 방식은 GTM 주식 5주를 방시 주식 12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인수가격은 약 18억유로에 달한다.
12일 현재 파리 증시에서 방시의 시가총액은 19억유로, GTM의 시가총액은 1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입력시간 2000/07/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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