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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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콘도 체인을 운영하는 한화리조트(대표이사 김관수)는 경주에서‘한화리조트 경주 제2콘도’를 분양 중이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79년 레저업을 시작,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직영 콘도체인과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업계의 선두주자.
한화리조트가 준비 중인 경주 제2콘도는 보문관광단지 내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총 201실로 이뤄져 규모는 193실로 이뤄진 제1콘도와 비슷하다. 내년 5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회원권 사용기간은 20년으로 분양가는 1,750~2,620만원 선이다. 경주 제2콘도는 단순히 휴식만 할 수 있는 평면적인 콘도 개념을 벗어나 옛 서라벌 문화를 현대적 레저개념으로 접근, 체험형 테마 리조트의 매력을 백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객실은 신라 귀족의 주거문화를 테마로 고급스럽고 안락하게 꾸며졌다. 총 201실 규모로 2층은 천마도, 3층은 다보탑과 석가탑, 4층은 만파식적, 5층은 토우, 6층은 화랑, 7층은 에밀레종, 8층은 금관이라는 주제로 이용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갖도록 고안됐다. 또한 신라전통 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안락한 라운지 등 한화리조트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부대시설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경주 제2콘도의 백미는 신라의 숨결을 느끼며 온천 욕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스파. 신라의 전설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탕이 실내ㆍ외에 걸쳐 조성된다.
메인풀인 ‘안압지’는 신라시대에 조성된 정원에서 창안해 곡선과 직선의 지형을 본떠 조성했고, 연인들을 위해 ‘말하는 웅덩이’가 준비된 ‘아사달과 아사녀’, 천마총의 고분 속을 여행하면서 어린이들이 물 대포를 쏘며 놀 수 있는 ‘포석정’, 나라와 백성을 지켰다는 호국룡의 전설을 형상화한 유아용 풀장 ‘호국룡의 샘’ 등이 있다.
한화리조트의 회원권을 구입하면 설악, 제주, 대천, 해운대, 용인, 양평, 산정호수, 수안보, 지리산, 백암 등 전국의 한화리조트를 자유롭게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설악 워터피아 등 각 리조트의 부대업장을 40∼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 할인카드가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