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계 선구자’ 이민화 교수, 디지스트 석좌교수됐다.

이민화 디지스트 초빙석좌교수.

‘벤처계의 선구자’ 이민화 교수, 디지스트 석좌교수됐다.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한국 벤처계의 선구자’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사진)을 대학원 이노베이션경영(MOI, Management of Innovation) 프로그램 초빙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내년부터 디지스트 대학원에서 운영하는 MOI 프로그램의 기업가정신 교과 강의를 비롯, 학생 및 기술출자(연구소) 기업, 예비창업자 멘토 등으로 활동하며 벤처 창업 DNA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현재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과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유라시안 네트워크 이사장, KAIST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학사,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과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이 교수는 다양한 벤처정책을 기획 및 입안한 한국 IT계의 산증인”이라며 “디지스트 MOI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리더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30일 디지스트에서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 및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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