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정보] 눈에 안띄는 문잠금장치 등장

다우정보통신(대표 정지문雯)는 최근 개폐장치를 문 내부에 설치해 밖에서는 리모컨등으로만 열 수 있도록 해 외부에서의 무단침입을 방지한 리모컨형 도어록 「베일가드」를 개발하고 본격시판에 돌입했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텔레키트를 부착해 리모컨 뿐만 아니라 전화나 핸드폰으로도 문을 개폐할 수 있도록 해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리모컨을 분실해도 외부에서 전화상으로 문을 열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즉 전화를 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내부에 있는 텔레키드가 문을 열거나 닫아줄 수 있어 어린이들이 리모컨을 분실했을 때 밖에서 부모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외부에서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오거나 화제등 위급상황이 일어나게 되면 텔레키트가 미리 입력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알려준다. 전화는 수신자가 전화를 받아 확인번호를 누를 때까지 계속 이루어진다. 창문이나 방안에 센서를 부착해 아파트 무인경비시스템과 연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인도, 말레이지아등에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물량으로 5,000대 1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등 해외에서 특히 반응이 좋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당 20만원. (02)3424-4281/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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