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열흘 연속 계속되는 매수 행진으로 조정 하루만에 반등, 1.54포인트 상승한 651.29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가는 이날도 1,500억원이 넘는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시장의 강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하지만 개인이 1,400억원대의 순매도 공세에 나서고 기관투자가도 매도에 가담하면서 상승 탄력을 둔화시켰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ㆍ유통ㆍ은행ㆍ통신업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ㆍ운수장비ㆍ보험ㆍ전기가스ㆍ건설업 등이 내렸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LG전자가 1% 전후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KTㆍ한국전력ㆍ현대차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