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유럽에서 공식서비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14일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http://www.samsungapps.com)'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3개국에서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앱스토어 서비스 대상국을 독일, 스페인 등 30개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 앱스토어에는 미국의 EA사 등 게임기엄,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참여해 심스 메트로폴리스, 스파이더맨. GTS 레이싱 등 고급 게임 뿐 아니라 롱맨 전자사전, 시력측정기, 스트레스 해소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 앱스토어는 애플리케이션을 PC에 내려 받아 휴대폰으로 옮기는 과정 없이 바로 휴대폰 메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