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어느 순간순간 경제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힘쓰시는 여러분 덕분에 한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무역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미니홈피 ‘여기! 무역인의 지식창고(www.cyworld.com/kitanet)’에는 요즘 ‘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전사들을 응원하는 젊은이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세계 11번째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무역인들 덕택”이라고 글을 남긴 응원형의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무역인들이) 흘린 땀방울이 무지갯빛으로 돌아와 모두가 잘살고 튼튼한 대한민국 만들어요”라는 희망찬 메시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무역을 통해 발전하는 기업들이 더 많았으며 좋겠네요. 일단 환율이 안정돼야 저희 같은 수출업체가 휘둘리지 않겠죠”라며 최근 환율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 직원의 간절한 호소도 등장했다.
이주영 무협 무역진흥팀 대리는 “지난 2006년 수출 3,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처음 개설된 미니홈피를 통해 초ㆍ중ㆍ고교생을 포함한 젊은이들에게 한국 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역 전문용어와 같은 경제상식도 설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