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생활 속으로] GM '캐딜락 BLS'

세련된 외관에 안락한 승차감


GM 코리아가 오는 9월출시할 '캐딜락 BLS' 모델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돌풍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모델인 캐딜락BLS 모델은 유럽시장을 비롯한 글로벌마켓을 겨냥해 개발된 엔트리 럭셔리 세단으로 꼽힌다. 이 모델은 특히 전세계의 젊은층 고객을 타깃으로 삼아 야심차게 개발한 차량으로, 제네바모터쇼에서 '리틀캐딜락' 이라는 애칭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 모델은 미국에서 강력한 힘과 정숙함, 안락함을 동시에 지닌 최고급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과 경쟁하기 위해 내놓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선 이 차량은 4도어 세단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바디라인과 우아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캐딜락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혈통을 잇고 있다. 전륜구동 방식을 택하고 있는 BLS의 또다른 강점은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이다. 2.0L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 모델(175마력,27kg.m)과 디젤 모델 2가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미려한 외관과 우아한 인테리어를 갖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까지 안겨주고 있다. 캐딜락 BLS의프론트와 리어의 수직 라인, V형크롬 도금 그릴, 힘과 견고함을 보여주는 사이드는 캐딜락 BLS만의 자랑거리이다. 바디 컬러 범퍼에 내장된 안개등과 프론트 그릴 하부의 넓은 공기 흡입구 역시 캐딜락 특유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자동차 내부에도 캐딜락만의 고유한 기능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운전석 중앙 콘솔은 아날로그 시계 등으로 꾸며 고전적인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으며 좌석 시트는 스티칭이 강조된 고급 가죽 재질로 운전자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현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보스(Bose)사의 고품질 오디오 세트, 스티어링 휠의 리모트 컨트롤 등 최첨단 장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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