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써비스,최고 1억5,000만원 융자/감원 바람속 “신선”이런 저런 사정으로 퇴직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퇴직직원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가 도입,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정비센터의 창업희망자를 발굴, 각종 지원을 해주는 「카클리닉제도」에서 「7년 이상 정비분야 종사자」로 돼있던 기존의 자격조건을 대폭 완화, 판금·도장분야 근무직원을 비롯 이미 퇴직한 직원들에게도 신청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지원내용도 지금까지 장비 비품비용 3천만원에 임대·건축비 등 7천만원을 합쳐 최고 1억원까지로 제한해 왔으나 이번에 지역에 따라 1억5천만원까지 크게 늘려 창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박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