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19)이 오는 2월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역대 메달리스트 대표로 초청받았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수영의 박태환을 비롯한 역대 메달리스트 30명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겨요정’ 김연아(18)는 2월13일부터 닷새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뒤 18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갈 예정이어서 취임식 참석이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