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저렴.안전한 '전위치료기' 개발

기존 전위치료기는 한방병원 등에서만 사용할 정도로 고가 장비로서 일반인들이 사용하기는 어려웠으나 이 회사가 개발한 신제품은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파 9000」은 5,000볼트에서 9,000볼트까지의 전계를 형성, 음이온과 전기 주파수를 발생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즉 신진대사 기초인 혈액순환이 원활하면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켜 조직과 세포를 정상으로 돌리고 건강한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준다는 원리를 응용한 것.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소재한 CHC는 제품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기내에 이중 트랜스를 설치하고 고품질 저항기를 내장시켜 안정된 전압공급을 가능케 했으며 기존 외국 제품보다 전압 조절능력을 훨씬 정밀하게 만들었다. 97년부터 4억원을 들여 「라파9000」을 개발한 이 회사는 시흥공장에 월 5,000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내년부터 수출에도 나설 계획인데 최근 우수 벤처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032)691-0008 기자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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