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맥경화 개선 금속스텐드 개발

서울대 진단방사선과 박재형 교수팀(02-760-2114)은 최근 『지난95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G7 프로젝트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태웅메디칼과 국산 혈관용 금속스텐트(상품명 NITI-S·나이티스)를 공동개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박교수팀이 개발한 혈관용 금속스텐트는 형상기억합금(니티놀)의 가는 선을 그물모양으로 짠 것으로 유연성이 뛰어나고 압축상태에서 크기가 작아 삽입이 쉬운 장점이 있다. 박교수는 『국산 스텐트는 유연성이나 확장시 신장력 등 성능면에서 외국제품과 대등하다』면서 『특히 끝부분이 마무리가 잘 돼 있어 조작이 쉬운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