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내달 휴대폰서비스 돌입

현대백화점, 내달 휴대폰서비스 돌입 현대백화점은 정보시스템 운영업체인 대신정보통신과 제휴해 자사카드 고객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그룹메시지서비스(GMS)를 11월부터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백화점측은 문자정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선 각종 행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인터넷쇼핑몰 정보, 카드대금 청구액도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휴대폰 가입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고객과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구축, 상품행사나 이벤트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 반응률을 높일수 있다”면서 “현재 우편물 발송으로는 고객 반응률이 10%선이나 이번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면 고객반응률이 2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0/10/23 19: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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