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그룹(회장 안병균)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소재 나산백화점 강남점을 가정용품 및 홈인테리어전문점인 「나산홈플레이스(Nasan Home Place)」로 명칭을 바꾸어 새로 개점한다고 밝혔다.지하 1층, 지상 7층, 매장면적 2천8백평 규모의 「나산홈플레이스」에서는 생활용품과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홈인테리어용품을 시중가보다 최고 30% 저렴한 가격으로 종합염가판매한다.
특히 인테리어용품의 경우는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주방·침실·거실·욕실 등으로 구분, 실물 그대로 전시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비교구매가 가능하다.
홈플레이스 관계자는 『각층마다 설계·시공·애프터서비스 등을 모두 책임지는 인테리어디자이너를 배치해 고객편의를 최대한 살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산홈플레이스」는 지하 1층에 주방용품관, 지상 1층 장식용품관, 2층 욕실관, 3층 가구 및 신혼관, 4층 명품관, 5층 침장 및 종합인테리어관, 6층 일반 인테리어관, 7층 문화센터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나산은 강남점을 모델점으로 인천 도화동과 용인 수지읍에 홈플레이스 2·3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