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첫 F-3 경주용 타이어개발

금호, 첫 F-3 경주용 타이어개발금호타이어는 국내 처음으로 국제공인 포뮬러 경기인 F-3용 타이어 「엑스타(ECSTA·사진)」 개발에 성공, 11월 열리는 창원 국제 F-3 경기대회에서 공식 타이어로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10개월간 60억원의 개발비를 들인 엑스타는 5차례의 내구성 시험을 통해 기존 제품 이상의 성능을 나타내 경기 적용만 남은 상태라고 금호는 설명했다. 금호 관계자는 『이번 창원 경기에서 엑스타가 공식 지정타이어로 선정될 경우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0/08/17 19:5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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