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버전스 솔루션 기업 인트로모바일은 스위스 최대 통신사 스위스컴과 차세대 모바일 컨버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트로모바일은 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모바일2.0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다음달 말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제휴로 인트로모바일은 유럽시장에 한국의 모바일 솔루션을 수출하는 거점을 마련하게 됐으며, 스위스컴은 시범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와 고객을 제공해 유럽지역의 4세대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트로모바일은 2000년 7월 설립된 회사로 국제표준규격의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솔루션 ‘엠익스텐드미디어’를 개발, 20여 개 국가로 사업을 확대 중인 기업이다. 지난해엔 매출 111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7,300만원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