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는 제4대 이사장에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당연직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 경기 침체로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가 지역 내 기업·대학·유관기관과 함께 서남권 조선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조경제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신임 이사장은 재무부, 재정경제부 총무과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국민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한미 FTA체결지원단 기획단장,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 통계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는 대불산단 내에 조성 중인 산학융합캠퍼스를 올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근로자 복지향상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