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서울경제광고대상/기업PR 최우수상] 동부그룹

가족같이 친근한 이미지 심어

황태웅 부장


'동부금융네트워크'는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자산운용, 동부캐피탈, 동부저축은행 등 동부그룹의 6개 금융 계열사가 네트워크 된 통합브랜드이다. 동부금융네트워크 광고 캠페인은 '동부금융'의 6개 금융회사의 존재감과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동부의 위상을 고객에게 인식시키고 있다. 더불어 '동부금융네트워크'의 브랜드 가치 제안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으로 집약해 고객에게 일관되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러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동부금융'에 대해 '인간적이고 친근하며 가족적인' 금융회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게 됐고, 이는 '동부금융'의 이미지를 넘어 '동부그룹' 전체 브랜드 이미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동부금융네트워크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은 일관성과 공감이다. 고객 누구나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삶의 순간을 소재로 6개 금융계열사가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편익을 시각화함으로써, 광고의 장면 장면을 보는 고객이 마치 나의 금융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동부금융의 메시지를 일방적이고 일회성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친근하고 인간적인 분위기로 장기간 일관성 있게 속삭이는 광고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또 2010년 동부금융네트워크의 광고캠페인은 '당신에게 준비된 미래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고객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또 '고객의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하는 평생친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동부금융네트워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동부금융네트워크 광고 캠페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고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전문 기업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전달하고, 동부금융 고유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나아가 브랜드 콘셉트에 기반한 6개 금융 계열사의 차별적이고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안해 금융 계열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의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