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孫부회장과의 일문일답.-소외계층을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는가.
▲소외계층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 일본의 게이단렌(經團連)은 세전 경상이익의 1%를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사업을 찾겠다.
-언제까지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나오는가.
▲방법·수준 등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달 안에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제단체의 정치활동 참여 문제는 어떻게 되는가.
▲오는 14일 경제단체협의회에서 결정되는 대로 따라 갈 생각이다.
-차기회장 선출 문제는.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 15~16일께 결정될 것이다.
-오늘 회장단 참석인원이 너무 적은데.
▲연초에 해외출장이 많기 때문이다. 국내에 있는 회장들도 주총을 앞두고 있어 참석을 하지 못한 분이 많다. 특별한 일은 아니다.
-전경련이 대통령의 주문에 움직이는 느낌이다. 지난번 불우이웃 돕기나 이번 소외계층 지원도 마찬가지
▲방법이야 어떻든 중요하지 않다. 좋은 내용 아닌가.
채수종기자SJCHA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