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만 여환자, 11개월만에 53.5kg 줄여중국 상하이(上海)의 한 중의사가 10대 비만 여환자의 몸무게를 11개월만에 53.5㎏이나 줄이는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아오 동하이란 의사가 몸무게 131㎏의 리 주수안이란 올해 16세 소녀에게 전통 중의학 요법과 엄격한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요법으로 그같이 단시일내에 다량의 체중을 빼도록 도와주었다는 것.
이 소녀가 지난 5월 퇴원했을 때 허리둘레 역시 55㎝나 줄어들었으며, 중의사는 최근 상하이 기네스북 사무소로 부터 세계기록 확인증을 받았다고.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