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철강은 21일 오전 부산공장에서 '2002년 임단협' 무교섭 타결에 합의, 9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협상을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연합철강 노조는 이날 임단협을 회사에 위임하면서 최근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노사가 함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극복하기로 결의했다.
연합철강은 자산 1조원에 자본금 90억원에도 불구하고 부채비율이 80% 수준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으로 상반기까지 1,500억원을 투자해 100% 표면처리 철강업체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