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로돌아섰다.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36달러 상승한 배럴당 18.45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31달러 오른 20.08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36달러 상승한 19.52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일부 미국 정유소의 파업 가능성이 대두된데다 쿠웨이트 유전의 폭발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상승세로 반전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