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일 연속 하락에서 탈피하며 전일대비 0.49포인트 상승한 1백32.12포인트로 마감했다.6일 코스닥시장은 전장에서 전일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제조업, 유통서비스업등에 강한 매수세가 들어와 2일 연속 하락에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이 8백원 오른 3만2천8백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상장을 앞둔 한국고덴시, 케이엔씨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씨티아이반도체는 오는 8일 유상증자 청약을 앞두고 청약대금 마련을 위한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1천5백원 하락했다. 6일자로 감리종목에 지정된 풍국주정공업은 기세상한가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신규등록종목은 아진산업이 하락, 한국통신은 4일 연속 하한가 기록후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나타냈다.<안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