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하루만에 해지하더라도 환매수수료를 물지 않는 투신사의 신종 MMF(머니마켓펀드)가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초단기상품인 신종 MMF는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에 몰리는 시중자금을 분산시키기 위해 만든 것으로 기존의 MMF보다 수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 시중 단기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MMF는 가입한지 15일내에 해지할 경우 이익금의 10%, 30일 미만은 5%의 수수료를 물어야 하나 신종 MMF는 중도해지 수수료를 자유화해 몇몇 판매회사가 3일 이하에 대해 10%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을 뿐 나머지는 수수료가 전혀없다.
또 신종 MMF는 국채나 통화안정채권 등 1년이상의 장기채도 편입할 수있어운용수익률이 기존 MMF보다 0.3∼0.5%포인트 높은 5.8∼6.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