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디에스,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

IT 업체인 코디에스가 증권사 호평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에스는 전날 보다 1,300원(14.77%)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코디에스에 대해 지문인식 센서,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 LED프루브카드 등 유망한 성장 동력이 있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강정호 연구원은 "실리콘디스플레이의 지문인식 센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 2011년부터는 매출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은 산선용 전기차를 주타깃으로 GM대우 공장 등으로 영업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 25개 구청에 충전기를 공급한다"며 "LED프루브는 현재 삼성LED에 100% 전량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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